7일 오후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에서는 자신의 결혼 무산된 이유를 알고 만신창이가 된 마음으로 힘겨워 하는 해영(서현진 분)과 그런 해영에게 차마 다가가지 못한 채 가슴앓이를 하고 있는 도경(에릭 분)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특히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해영이 도경을 찾아가 "그냥 내 마음 바닥까지 갈 때까지만 같이 있어주면 안될까?"라고 말하며 도경의 품에 안겨 눈물 짓는 모습이 엿보이며 어떤 이야기가 전개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tvN '또 오해영'을 담당하고 있는 이상희PD는 "오늘 방송에서는 자신들의 인생이 바뀐 커다란 진실을 알게 돼 혼란에 빠진 주인공들의 모습이 그려지고, 자신의 마지막 순간을 보게 된 도경이 어떤 결단을 내리게되며, 도경과 해영의 사랑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더욱 찡하게 할 것"이라며 "도경과 해영뿐 아니라 수경과 진상 역시 일생일대의 큰 사건 앞에 놓이게 되며 주인공들의 사랑, 갈등, 충격 등 감정의 진폭이 가장 큰 회차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오늘 방송에서는 김신영 씨의 특별출연도 예정돼있어 더욱 풍성한 재미를 전할 계획이다. 오늘 방송을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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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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