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 이광영)에서는 하늘(강민혁 분)이 이준석(전노민 분)을 찾아가 분노를 조용히 내뱉었다.
이날 하늘은 준석을 찾아갔다. 하늘을 본 준석은 “우리가 이렇게 만나는 건 처음이지? 뭐라고 인사를 해야 할까. 무슨 말을 해도 듣기 불편할 거 아냐”라고 여유로운 웃음을 지었다.
하늘은 “들을 말 없다. 당신 같은 쓰레기가 뱉어내는 소음 듣고 싶지 않다”고 날카로운 말을 뱉었다.
이어 하늘은 “내 형, 조성현. 당신 손에 그렇게 죽어나가고 우리 집이 얼마나 슬픈 세월을 보냈는지 당신을 알 가치도 없어. 내가 할 말은 하나야”라며, 준석의 상처투성이 얼굴을 보고 “그 얼굴 석호 형이 그랬나 본데 난 조용히 죽일 거야 이준석. 아니 죽게 만들 거야, 당신 내 형을 그렇게 만든 것처럼”이라고 경고를 날렸다.
이를 들은 준석은 분노하면서도 착잡하고 복잡한 표정을 지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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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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