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극본 안서정, 연출 안길호)에서는 마선영(황영희 분)이 최달석(김하균 분)이 건넨 월급에도 뾰로통했다.
이날 달석은 고민에 빠져 있는 선영에게 “당신 무슨 문제 있어?”라고 물었고, 선영은 “돈 문제야”라고 말했다.
달석은 “그렇게 돈이 있으면서 또 돈타령이야?”라고 말했고, 선영은 자리를 뜨려 했다. 달석은 급하게 선영을 앉히고서는 “월급이야. 내가 청소 대행업 해서 번 첫 번째 월급이야”라며 돈 봉투를 건넸다.
봉투 안에 담긴 돈 액수를 살펴보던 선영은 “이게 뭐야”라고 새침하게 말했고, 달석은 “열심히 일해서 번 돈이다”라고 설명했다.
선영은 “이걸 누구 코에 갖다 붙이냐”고 돈 봉투를 던지고 자리를 떴다. 달석은 “수고했다는 말은 못하고 왜 이걸 던지냐”라며 “하여간 사람 기 죽이는데 뭐 있어”라고 말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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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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