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제1회 광고공모전’ 개최···‘참신한 아이디어 발굴’

대학생·대학원생 대상···8월7일까지 접수

LG화학이 제1회 광고공모전을 실시한다. 사진=LG화학 제공

LG화학이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해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

9일 LG화학은 ‘제1회 대학(원)생 광고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렵게 느껴지는 화학을 좀 더 친숙하게 알릴 수 있는 아이디어를 모색한다는 취지에서다.

공모전 주제는 ‘LG화학을 친숙하게 알릴 수 있는 광고’, ‘캠퍼스 생활과 화학간의 케미’ 등 두 가지다. 참가자들은 이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신문·잡지 등 인쇄광고 또는 UCC 등 바이럴 영상 스토리 보드를 제작해 응모할 수 있다.

참가자격은 개인 또는 4명 이하의 팀으로 구성된 대학생·대학원생(휴학생 포함)이다. 7월11일부터 8월7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최종 수상자는 8월19일 오후 6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시상식은 8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등 총 9개팀(개인)을 수상하며 대상 수상팀(개인)에게는 LG화학 또는 HS애드에서 1달간 인턴십 기회도 제공한다.

LG화학 관계자는 “IT 등 발달로 전세계가 하나로 연결되는 환경 속에서 기업 또한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활발한 소통을 진행해야 한다”면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고객·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