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오후 KBS2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극본 채승대, 연출 김종연, 임세준, 제작 베르디미디어)에선 큰 대면장인 고대천(최종원 분)이 결국 숨을 거둬 궁락원 일대에 커다란 파장이 닥칠 것을 예고했다.
그런 가운데 궁락원의 현 대면장이자 고대천의 사위인 김길도(조재현 분)가 눈물을 흘리고 있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았던 김길도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기에 눈물까지 흘렸는지 궁금증을 배가시키고 있는 것.
김길도는 자신이 원하는 방향 혹은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라면 거짓말은 기본이며 상상 이상의 악행을 저지를 정도로 사악함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이처럼 감정이라곤 1%도 없을 것 같은 김길도가 흘린 눈물엔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진심이 담겨있을지 혹은 섬뜩한 악어의 눈물일지는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마스터-국수의 신’의 관계자는 “절대 악인 김길도가 흘리는 이 눈물은 궁락원의 미래를 좌지우지할 만큼 큰 영향력을 미칠 예정이다. 고대천의 죽음과 함께 궁락원에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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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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