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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1위로 출발, ‘아가씨’ 꺾었다

[박스오피스]‘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1위로 출발, ‘아가씨’ 꺾었다

등록 2016.06.10 07:46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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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래프트:전쟁의서막'포스터/사진=UPI코리아'워크래프트:전쟁의서막'포스터/사진=UPI코리아

영화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이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1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흐면 9일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11만3994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1만6175명이다.

2위는 '아가씨'(10만6737명, 누적 260만5346명), 3위는 '정글북'(7만3278명, 누적 8만150명)이 각각 차지했다.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세상의 운명을 건 인간과 오크의 피할 수 없는 전쟁을 그린 작품이다.

9일 국내 개봉한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은 앞서 개봉한 전체 28개국 개봉국 중 26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북미 개봉 전부터 전세계 흥행 수익이 7천만 달러에 육박하며 중국에서는 예매 수익으로만 2040달러를 달성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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