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극본 안서정, 연출 안길호)에서는 이가은(윤지유 분)이 박수경(양진성 분)에게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놨다.
이날 가은은 수경에게 “현태오빠가 왜 (프랑스에) 혼자 가려는지 아냐. 수경 씨 안 볼 생각으로 가는 거다. 수경 씨 보면 비참하게 죽은 영채씨 얼굴이 떠오르니까 견딜 수 없겠지”라고 사실을 밝혔다.
이를 들은 수경은 당황했지만 “영채 씨 일 나도 알고 있다. 충분히 알고 있고 그것 때문에 힘들어지는 일 없을 것이다. 이간질하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 어떤 말로도 우리 안 흔들린다”고 말했다.
이에 가은은 “과연 그럴까 해볼까. 영채 씨가 어떻게 죽었는지 아냐. 수경씨 아버지가 모는 차에 치여서 숨졌다. 현태가 그거 알고 수경 피해 프랑스 가는 거다. 이제 내 말 뜻 알겠냐”고 폭탄고백을 했다.
이에 충격을 받은 수경은 “말도 안돼. 우리 아빠가 그랬을리가 없다. 아빠가 영채 씨를··· 이가은씨 말 함부로 하지 말아라”라고 말했다. 가은은 “믿고 싶지 않겠지. 현태 씨한테 가서 물어봐라. 사실인지 아닌지”라고 냉소를 지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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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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