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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성, 진실 알고 충격···윤지유 “영채 어떻게 죽었는지 아냐”

[내사위의여자] 양진성, 진실 알고 충격···윤지유 “영채 어떻게 죽었는지 아냐”

등록 2016.06.10 08:46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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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내 사위의 여자' 화면 캡처사진=SBS '내 사위의 여자' 화면 캡처

‘내 사위의 여자’ 양진성이 윤지유로부터 충격적인 사실을 들었다.

10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극본 안서정, 연출 안길호)에서는 이가은(윤지유 분)이 박수경(양진성 분)에게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놨다.

이날 가은은 수경에게 “현태오빠가 왜 (프랑스에) 혼자 가려는지 아냐. 수경 씨 안 볼 생각으로 가는 거다. 수경 씨 보면 비참하게 죽은 영채씨 얼굴이 떠오르니까 견딜 수 없겠지”라고 사실을 밝혔다.

이를 들은 수경은 당황했지만 “영채 씨 일 나도 알고 있다. 충분히 알고 있고 그것 때문에 힘들어지는 일 없을 것이다. 이간질하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 어떤 말로도 우리 안 흔들린다”고 말했다.

이에 가은은 “과연 그럴까 해볼까. 영채 씨가 어떻게 죽었는지 아냐. 수경씨 아버지가 모는 차에 치여서 숨졌다. 현태가 그거 알고 수경 피해 프랑스 가는 거다. 이제 내 말 뜻 알겠냐”고 폭탄고백을 했다.

이에 충격을 받은 수경은 “말도 안돼. 우리 아빠가 그랬을리가 없다. 아빠가 영채 씨를··· 이가은씨 말 함부로 하지 말아라”라고 말했다. 가은은 “믿고 싶지 않겠지. 현태 씨한테 가서 물어봐라. 사실인지 아닌지”라고 냉소를 지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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