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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안우연, 격렬 포옹으로 재회 ‘오열’

[아이가다섯] 임수향♥안우연, 격렬 포옹으로 재회 ‘오열’

등록 2016.06.11 21:03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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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아이가다섯'사진=KBS2 '아이가다섯'

'아이가 다섯' 임수향과 안우연이 재회했다.

11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연출 김정규) 33회에서는 장진주(임수향 분)와 김태민(안우연 분)이 재회했다.

이날 김태민은 장진주의 조카를 통해 그동안 일기를 통해 장진주가 김태민을 그리워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는 걸 뒤늦게 알고 웃음지었다.

이에 김태민은 장진주와 사귈때 이용했던 '우리 지금 만나' 쿠폰을 조카에게 전했고, 이를 발견한 장진주는 크게 기뻐했다.

김태민과 장진주는 커피숍에서 만나기로 했다. 장진주는 서둘러 뛰쳐나갔고 집 앞에는 김태민이 기다리고 있었다.

김태민은 장진주에 잘있었냐고 물었고, 장진주는 "내가 어떻게 잘 있을 수가 있냐. 나 매일 울고 밥도 못 먹고 며칠을 학교 수업도 못들었다"고 말하며 오열했다.

이어 장진주는 "내가 너무 미안하다. 잘못했다"고 말하며 눈물 흘렸고, 김태민은 "아니다. 내가 속이 좁았다. 내가 잘못했다"고 말하며 포옹했다.

'아이가 다섯'은 가족들의 사랑과 갈등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코믹 가족 드라마이다. 매주 토,일요일 KBS2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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