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은 ‘서머 댄스 페스티벌 - 가짜 춤 선생을 찾아라’ 특집으로 꾸며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는 다양한 분야의 춤 선생님 다섯 팀이 등장했다. 모두들 역대급 댄스 무대를 선보였지만 이들 중 진짜 춤 선생님은 네 팀뿐. 한 팀은 가짜 인 것으로 알려져 모두를 긴장케 했다.
가짜 춤 선생님을 찾기 위해 모두가 의심의 눈초리를 보낸 가운데, 엑소 춤 선생님은 눈에 띄는 비주얼로 패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엑소 춤 선생님은 자신이 “SM 소속 아이돌 그룹인 엑소와 샤이니에게 안무를 가르쳤다”고 밝혔다. 또 “엑소의 신곡 ‘럭키 원’의 안무를 직접 만들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판정단으로 출연한 김완선, 오마이걸 등 여자 연예인들은 엑소 춤 선생님의 말을 한 치의 의심 없이 받아들이는 모습이었다. 특히 엑소 춤 선생님이 여자 패널들을 1대 1로 지도해줄 때, 김완선은 수줍은 소녀처럼 설레어 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엑소 춤 선생님 역시 가짜라는 의심을 피해 가지는 못했다. 어떤 아이돌에 견주어도 밀리지 않는 심쿵 외모에 상위 1%의 고난도 댄스까지 선보이는 그를 본 출연진들은 안무가가 아니라 아이돌 그룹의 멤버일 것이라는 의심을 하기 시작한 것.
마성의 매력으로 대한민국 여성들을 심쿵하게 만들 엑소 춤 선생님의 정체는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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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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