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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애·오달수·오연서 ‘국가대표2’, 가슴 뛰는 출격포스터 공개

수애·오달수·오연서 ‘국가대표2’, 가슴 뛰는 출격포스터 공개

등록 2016.06.22 09:40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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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가박스 플러스엠사진=메가박스 플러스엠

영화 '국가대표2'(감독 김종현)가 출격 포스터를 공개했다.

'국가대표2'는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급조된 한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믿었던 가슴 뛰는 도전을 그린 감동 드라마.

22일 공개한 '국가대표2' 출격 포스터는 '관심, 응원, 격려 따윈 없다! 그래도 우리는 국가대표다!'라는 카피와 더불어 승리를 향한 결의를 다지는 듯한 7명의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의 강렬한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이스하키 경기복과 하키채를 착장하고 당당하게 걸어 나오는 전직 아이스하키 선수 지원(수애 분)을 중심으로 팀을 진두지휘하는 듯한 포즈로 넘치는 포부를 온 몸으로 표현하고 있는 급조된 국대 감독 대웅(오달수 분), 비장한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채경(오연서 분)의 담겼다.

사는 게 심심한 아줌마지만 빙판에선 열정의 프로 영자(하재숙 분), 아이스하키 협회 경리 출신 미란(김슬기 분), 취집이 목표인 전직 피겨요정 가연(김예원 분), 최연소 국가대표 꿈나무 소현(진지희 분)의 당찬 모습이 눈길을 끈다.

수애는 “'국가대표2'는 나에게 도전이었다”고 밝혔으며, ‘천만 요정’ 오달수는 “사람의 마음을 흔드는 감동이 있는 영화”, 오연서는 “내가 어떤 꿈을 위해 달려왔는지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고 전했다. 8월 개봉.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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