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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희진·현우성, 불륜남녀 낙인··4년형 선고

[좋은사람] 우희진·현우성, 불륜남녀 낙인··4년형 선고

등록 2016.06.23 08:24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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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좋은사람'사진=MBC '좋은사람'

'좋은사람' 우희진과 현우성이 법정에 섰다.

2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좋은 사람'(극본 은주영, 연출 김흥동) 39회에서는 윤정원(우희진 분)과 석지완(현우성 분)이 재판을 받았다.

이날 재판에 증인으로 참석한 차만구(남경읍 분)는 "윤정원이 불순한 의도로 접근했다. 유전자 검사지를 들이대면서 맞다고 하니까 믿지 않을 수 있겠냐"고 거짓 증언을 했다.

박미선(박정수 분)은 "둘이 같이 아기 물건을 사러 다니는 것도 봤고 산부인과에 간 것도 봤다. 그 때 아니라고 펄쩍 뛰어서 봐준게 한이다. 우리 아들 이혼을 시켰어야 했다. 보험금 타내려고 내 아들을 죽인거다"고 거짓말하며 오열했다.

그러나 석지완은 아무런 말을 하지 않은 채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이에 혐의를 인정하는 방향으로 재판이 진행되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좋은 사람'은 사람에게서 받은 상처와 아픔을 사랑으로 치유하고, 결국엔 '사람이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드라마이다. 매주 평일 오전 MBC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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