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계열 금융사, 강남 서초사옥으로 올해 중 이전할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삼성생명이 삼성 서초사옥으로 이전을 시작한다. 삼성화재를 비롯한 나머지 삼성 금융계열사들도 올해 중 서초사옥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삼성생명은 올해 1월 세종대로 본사 사옥을 부영그룹에 매각한 바 있으며, 삼성화재 역시 을지로 사옥 매각 방침을 결정한 바 있다.
먼저 삼성생명 본사 인력 약 1500명은 서초사옥으로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4주간의 이동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생명은 종전 삼성전자가 사용했던 서초사옥 C동에 위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을 시작으로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등이 서초사옥으로 이전하게 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secrey978@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