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원인 조사 후 설비정비 예정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날 월성 1호기가 안전정지계통 동작으로 원자로가 안전정지됐다고 밝혔다. 안전정지계통은 원전에 이상이 발생할 경우 자동으로 가동을 멈추게 하는 설비다.
월성원자력본부는 현재 원자로는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환경으로의 방사선 영향은 없다고 강조했다.
상세한 정지 원인을 조사한 후 설비를 정비할 예정이다.
월성1호기는 설계수명 30명이 지난 뒤에도 계속운전 결정이 내려진 상태다. 지난 5월 냉각제 계통 압력을 조절하는 액체방출밸브 고장으로 발전을 정지한 바 있다.
현상철 기자 hsc329@
뉴스웨이 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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