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8월 동탄·다산 공략 나선다

교육·상품 특화한 2776가구 분양

동탄2 반도유보라 10차 2단지 조감도. 사진=반도건설 제공

신도시 강자 반도건설이 오는 8월 동탄2신도시와 다산신도시 공략에 나선다.

반도건설은 오는 8월 동탄2신도시와 다산신도시 지금지구에서 총 2776가구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신도시에서 검증받은 유보라만의 특화설계와 고객맞춤 상품으로 또 한 번 분양흥행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동탄2신도시에서 선보이는 아파트는 앞서 1주만에 완판을 이뤄낸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의 2차 물량이다. 1단지와 함께 총 2756가구의 유보라시티를 형성하게 된다.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2단지’는 동탄2신도시 A-79블록에 건설되며 지하 3층~지상 20층, 21개 동 전용 77~96㎡ 총 1515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단지 바로 남측으로 한원CC가 있어 골프장 조망을 할 수 있으며 ‘강남 대치학원가’ 등 교육특화 상품이 도입된 것이 특징이다. 단지 내에는 워터파크와 함께 게스트룸·스파시설 등이 들어선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화성시 방교리 29-1번지(동탄 모델하우스 집성촌)에 있으며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다산신도시에서는 ‘다산신도시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2.0’의 후속물량을 선보인다. 지금지구에서 첫 번째 유보라로 지금지구 B-5블록에 위치하며, 강변북로 진입로가 인접해 서울 곳곳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광역버스 이용 시에는 서울 잠실까지 단 3정거장에 도달할 수 있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먼저, 한강이 인접해 있어 한강생활권의 가치를 누릴 수 있으며 가구에 따라서는 한강 조망도 할 수 있다. 또 단지 인근으로 왕숙천, 황금산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고 다수의 근린공원은 물론, 한강공원 이용이 편리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시리즈 단지인 만큼 반도건설은 이번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2.0’에서 ‘주방 펜트리+드레스룸+알파룸+서재+최상층 다락공간’ 등 업그레이드 된 고객맞춤형 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단지 내 별동학습관에는 지난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는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다.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2.0’은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B-5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 지상 25~30층 11개 동 전용 76~84㎡ 총 1261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남양주시 지금동 47-8(남양주시청 2청사 맞은편)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