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준 라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8일 네이버 실적발표후 컨퍼런스콜에서 올 하반기 라인이 광고와 뉴스, 영상 사업 부문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하반기 라인은 일반인들이 올리는 실시간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를 시작한다.
황 CFO는 “일반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하고 실시간 동영상을 타임라인에 올려놓는 기능에 대해서도 생각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라이브 트래픽이 증가하면 광고를 추가적으로 붙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황 CFO는 타임라인 서비스 개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타임라인은 페이스북 등 다른 서비스와 달리 가까운 지인들 간의 콘텐츠와 데일리라이프를 공유하는 측면이 강하다”면서 “타임라인 특징을 유지하면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부분을 강화 시켜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재희 기자 han324@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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