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역 맡은 차승원이 직접 녹음다운로드후 한달 무료 사용
'고산자, 대동여지도' 길안내음성은 딱딱한 길안내 문구 대신 영화 대사와 같은 길안내가 특징이다.
예를 들어 “이 지도꾼의 명예를 걸고 끝까지 안전하게 잘 데려다줄 것이니 어디 한번 길을 떠나보십시다.” “좌측에 고속도로 출구가 있으니 어여 나가세 어여!” “조만간 요금소가 있다는데, 노잣돈은 충분하오?” 등이다.
영화 속 고산자 김정호 캐릭터의 개성을 살린 안내 문구로 차승원이 직접 녹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실제 영화 속 고산자 김정호가 내비게이션 길안내를 해주는 것 같은 참신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번 길안내음성은 카카오내비의 ‘더보기’ 메뉴의 ‘길안내음성’ 목록에서 '고산자, 대동여지도'를 선택하면 바로 적용된다.
이날부터 9월 4일 자정까지 다운로드 받아볼 수 있으며, 다운로드 후 30일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음성으로 길안내를 받는 모든 이용자는 '고산자, 대동여지도' 영화 예매권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1인당 2매씩, 예매권 총 1000장을 제공한다.
한재희 기자 han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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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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