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는 “자사의 공식 딜러는 소셜커머스 사이트를 통한 재규어 XE 온라인 판매에 대해 어떤 공식적인 접촉 및 협의를 진행한 적이 없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소셜커머스 티몬은 지난 8일 준중형 세단 '재규어 XE' 포트폴리오(정상가 5510만원)와 R스포츠 모델(5400만원) 20대를 각각 10% 이상 할인한 4810만원, 4600만원(현금결제시)에 내놨다.
이에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 측은 “당사는 오직 당사 공식 딜러의 공인된 유통망을 통해 차량을 판매하고 있으며 소셜커머스 사이트에 고지된 차량 판매와 관련된 가격 등 모든 정보는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또는 공식 딜러와 협의된 사항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브랜드 가치와 이미지 손상 및 소비자 혼란 야기 등에 대해 해당 소셜커머스 업체에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며 “기존 고객을 비롯한 모든 고객들에게 어떠한 피해도 돌아가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주희 기자 ljh@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ljh@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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