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카이푸 유한공사 및 우리산업(주)과 투자 합의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 중 카이푸 유한공사(대표 왕즈청)는 세풍산단 외국인투자지역(내년 6월 단지 준공 예정) 3만3000㎡ 부지에 3000만불을 투자하여, 토양개량 및 발전소 연료용인 Bio-Char(바이오-숯) 생산 및 무산소 저온 열분해 설비(Bio-Hub) 제조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중국자본 100%를 투자하는 이 회사는 한중 FTA 발효에 따른 ‘메이드 인 코리아’ 브랜드를 활용하여 내수 및 세계시장 진출을 목표로 지난 8월 4일 2500만불의 FDI 신고를 마치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절단철강판재 생산 및 금속원료 재생기업인 우리산업주식회사(대표 이인숙)는 율촌산단 1만 9835㎡ 부지에 8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권오봉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앞으로도 한중 FTA를 활용한 중국기업 유치 등 세풍산단 조성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고, 입주기업들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모든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 오영주 기자 28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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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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