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2시쯤 부산 영도구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박모(59)씨가 숨져 있는 것을 집주인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
집주인은 경찰에서 “A씨가 집세를 내지 않아 찾아가니 문이 잠겨 있어 119구조대를 불렀다”고 진술했다. A씨는 발견 당시 몸이 심하게 부패돼 있었다.
경찰은 김씨가 특별한 직업 없이 가족과 떨어져 혼자 살아온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어 타살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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