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2조4100억원, 영업이익은 107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1분기에 이어 2분기마저 양호한 실적을 시현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 기조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대증권 전용기 연구원은 “2분기에는 실적 턴어라운드를 설명해주는 구조적인 큰 변화가 몇 가지 나타나고 있다”며 “북미와 유럽 통신시장에서 대규모 수주 및 실적을 기록했고, 니꼬동제련의 귀금속 부문 수익성 개선 및 LS엠트론의 실적 호조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현재 주가는 PER 7배, PBR 0.6배로 시가배당수익률 2.4%로 저평가된 상태”라며 “3분기와 4분기에도 1100억원대의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기대되는 만큼 재평가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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