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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의사록 공개 이후 상승 마감

[뉴욕증시]FOMC 의사록 공개 이후 상승 마감

등록 2016.08.18 08:12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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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며 하루 만에 상승 전환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92포인트(0.12%) 상승한 1만8573.94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07포인트(0.19%) 오른 2182.22로 장을 마감했고, 나스닥종합지수는 1.15포인트(0.03%) 뛴 5228.66에 거래를 종료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장 초반 하락 출발했으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발표되며 상승세로 돌아섰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지난 7월 FOMC 의사록에서 일부 위원들은 "물가상승률이 연준의 목표치인 2%에 도달할 것이라는 자신이 생길 때까지 금리인상을 지연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대부분의 연준 위원들이 금리인상 전 추가 지표를 확인해야 한다는 점에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목별로는 사무용품 유통체인점인 스테이플스가 실적 부진으로 7.07% 급락했다. 이 밖에 타겟(6.43%)과 아메리칸 이글 아웃피터스(3.32%) 등 소비업체가 부진했다.

제약주로 분류되는 밸리언트 파마슈티컬스(12.78%)와 존슨앤존스(0.81%), 화이자(1.01%), 머크(0.40%) 등은 강세를 보였다.

에너지 관련주의 오름세도 지속됐다. 코노코필립스는 0.79% 올랐고 데본어네지와 할리버튼도 각각 1.98%, 1.08% 상승했다.


이승재 기자 russa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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