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은 캔버스(Canvas) 영업개시효과 및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모멘텀에 따른 마케팅 수요확대로 상반기 28.9%의 매출총이익 성장을 시현했다. 하반기 역시 2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며 견조한 성장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HMC투자증권 황성진 연구원은 “상반기 국내 광고수요 정체 국면 진입과 글로벌 경기불안에도 지역별로 전 부문에 걸쳐 두자리수 성장세를 기록중”이라며 “하반기 역시 자사 글로벌 마케팅과 신차 출시 효과, 캔버스 영업 정상화 효과 등이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기적 성장성에도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황 연구원은 “신차 런칭 일정의 미세 변경 등으로 분기 실적 변동 가능성은 상존하지만 장기적 관점에서의 성장성에는 변화가 없다”며 “최근 주가하락은 업종 내 센티멘트 악화와 수급 이슈 등에 의한 것인 만큼 매수기회로 활용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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