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순매도]현대상선·한미약품·네이버 등

기관투자자들은 3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상선과 한미약품, 네이버 등을 중점적으로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기관의 순매도 상위 10개 종목은 오후 3시30분 장 마감 기준 현대상선, 한미약품, 네이버, SK하이닉스, 일동제약, 삼성전기, GS리테일, LG생활건강, SK텔레콤, 한샘 등이다.

이들은 현대상선에서 182억1300만원(204만1400주) 어치의 주식을 판 것을 비롯해 한미약품에서 145억3900만원(2만4600주), 네이버에서 129억9600만원(1만5400주)을 순매도했다.

또 SK하이닉스에서는 94억7400만원(26만2100주), 일동제약은 85억4000만원(31만4900주), 삼성전기는 80억100만원(14만8900주)의 순매도를 보였다.

GS리테일과 LG생활건강의 경우 각각 79억1800만원(16만7900주), 61억2000만원(6500주)을 순매도했으며, SK텔레콤은 60억1800만원(2만7500주), 한샘은 49억4600만원(3만4000주)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김민수 기자 h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