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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추석 맞아 주한 외교관 초청 쿠킹클래스 실시

CJ그룹, 추석 맞아 주한 외교관 초청 쿠킹클래스 실시

등록 2016.09.07 10:40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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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노주코 글로리아 밤 대사 등 9개국 15명 주한 외교관 참석

CJ그룹이 추석을 맞아 주한 외교관에게 한식문화를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사진=CJ그룹 제공CJ그룹이 추석을 맞아 주한 외교관에게 한식문화를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사진=CJ그룹 제공

CJ그룹이 추석을 맞아 주한 외교관에게 한식문화를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CJ그룹은 지난 6일 CJ제일제당센터 백설요리원에서 각국 주한 대사 등을 초청한 가운데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는 CJ가 가진 한식·문화 인프라를 활용해 국내 거주 외국인에게 한국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014년부터 총 500여명의 외국인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노주코 글로리아 밤(Nozuko Gloria Bam)’ 대사, 영국 ‘수 기노시타(Sue Kinoshita)’ 부대사 등 9개국 15명의 주한 외교관과 기업인, 가족들이 자리를 찾았다. 이들은 명절갈비찜, 버섯산적꼬치 등 한국 전통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쿠킹클래스를 진행한 최경선 CJ제일제당 푸드시너지팀 셰프는 추석 명절 상차림의 의미와 한식 양념, 조리 방법 등을 소개했다.

노주코 글로리아 밤 대사는 “추석을 앞두고 전통요리 수업을 통해 한국 음식과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었다”면서 “올 추석 때 남아공 전통요리와 오늘 배운 메뉴를 함께 준비해 대사관 직원·지인과 나누면 양국 문화를 보여주는 멋진 행사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CJ그룹 관계자는 “CJ그룹은 21세기를 이끌어갈 신성장 동력으로 ‘문화’의 가치를 일찌감치 인지하고 식품·음악·영화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펼쳐 왔다”면서 “이 같은 행사를 통해 주한 외국인에게 한류문화를 알리는 동시에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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