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내 수입차 중 첫 번째 사례문호 개방에 의의···추가공급 기대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호주법인은 쏘나타 차량을 퀸즐랜드주 경찰에 공급키로 했다. 호주 내 수입차로는 첫 사례다.
이번에 공급되는 차량은 총 234대다. 퀸즐랜드주 경찰은 3200만 호주달러(약 270억원)를 투입해 노후차 2500대를 단계적으로 교체하기로 하면서 현대자동차의 쏘나타를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호주 경찰은 그간 현지에 생산공장을 갖춘 홀덴·포드·토요타 모델을 이용했으나 이들 업체가 내년까지 생산공장을 닫을 예정이라 현대차가 기회를 맞은 것이다.
특히 이번 결정으로 독점시장의 문호를 열게 된 만큼 도입이 확대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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