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기업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는 8월2일부터 9월5일까지 약 한달간 키즈현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예선을 진행했다.
저학년과 고학년 부문으로 진행된 예선전에는 총 1만3554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해 전국 17개 시·도의 부문별 성적우수자 각 3명을 선발해 총 100명에게 지자체장 상장을 수여했다. 이 중 각 시·도의 부문별 최고득점자 1명에게는 본선 진출의 기회가 주어졌다.
24일 오전 11시부터 국민안전처 안전韓-TV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 된 본선 대회는 ▲필기시험 ▲OX퀴즈 ▲그림퀴즈 ▲스피드퀴즈 등으로 진행됐다.
34명(저학년 17명, 고학년 17명)의 본선 진출자 중 부문별 성적이 가장 우수한 어린이를 ‘안전 퀴즈왕’으로 선발했다.
‘안전 퀴즈왕’으로 선발된 부문별 어린이 1명에게는 국민안전처 장관상과 장학금 100만원이 전달됐다.
또한 최우수상으로 선발된 부문별 성적 우수자 2명에게는 각각 현대차 사장상, 안실련 대표상과 장학금 50만원이, 나머지 본선 참가 어린이 28명에게는 우수상과 장학금 30만원 수여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들어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사건사고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번 퀴즈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 상식에 대해 재미있고 쉽게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slize@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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