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디시 젠틀맨’ 세단 등장국내가격 5990만~7490만원
더 뉴 S90은 다이내믹한 비율과 북유럽 특유의 심플함이 강조된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스웨디시 럭셔리 세단’이다.
볼보자동차가 국내 시장 스테디셀러인 S80 출시 이후 10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플래그십 세단이다.
새로워진 볼보자동차를 상징하는 올 뉴 XC90에 이어 두 번째 출시된 90시리즈 제품으로 볼보가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에 도전하기 위해 야심차게 출시한 E세그먼트 세단이다.
더 뉴 S90의 외관은 차체를 보다 낮고 넓고, 길어 보이게 하는 볼보자동차만의 시그니처 비율이 적용돼 다이내믹한 인상을 뿜어낸다.
1960년대 큰 인기를 끈 전설적인 스포츠카 P1800에서 영감을 받은 ‘콘셉트 쿠페’를 모티브로 완성된 디자인에 볼보의 새로운 아이코닉 디자인 요소가 조화를 이뤘다.
역동적이면서도 대담한 외관의 인상을 완성해주는 직선형 디자인은 실내공간에도 적용돼 일체감을 이뤘다.
천연 우드트림과 나파 가죽 등의 천연소재로 완성도 높게 마감된 인테리어는 실용적인 북유럽 디자인이 적용돼 심리적인 편안함과 안락함을 제공한다.
특히 올 뉴 XC90을 통해 처음 선보였던 바워스&윌킨스 사운드 시스템은 더 뉴 S90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
더 뉴 S90은 볼보가 자랑하는 첨단 안전기술과 다양한 편의 시스템을 기본 적용해 우수한 상품성을 갖추면서도 국내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가격을 책정했다.
반자율주행 기술인 파일럿 어시스트II, 헤드업 디스플레이, 대형 동물을 감지하고 교차로에서 추돌 위험을 감지하는 인텔리세이프 시스템 등 다양한 최신 기술을 모든 트림에서 경험할 수 있다.
또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로 유일하게 5년 또는 10만km의 무상 보증 기간을 제공하고 해당 기간 동안 소모품을 무상 지원한다.
볼보자동차의 더 뉴 S90의 국내 출시 모델은 디젤 엔진인 D4와 D5 AWD, 가솔린 엔진인 T5이다.
모두 볼보의 새로운 엔진 계통인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이 적용됐으며 2.0리터 4기통 신형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의 조합으로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더 뉴 S90 D5 AWD는 파워펄스 기술이 적용돼 최대 출력 235마력, 최대 토크 약 48.9kg·m의 업그레이드된 성능을 발휘한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더 뉴 S90을 통해 새로워진 볼보자동차를 국내 고객에게 널리 알릴 것”이라며 “뛰어난 상품성과 차별화된 스웨디시 가치를 바탕으로 준대형급 세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더 뉴 S90의 국내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5990만~7490만원이다(VAT포함).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slize@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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