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오후 7시37분쯤 광주 남구 봉선동에서 변압기가 폭발했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와 한전 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봉선동 한 아파트 앞 전신주에서 선로 일부가 원인 불명으로 끊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사고로 봉선동과 양림동 일대에 정전이 발생했으며, 승강기에 갇혔다는 구조요청이 잇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민 10여명이 구조됐고 인명 피해는 없었다. 당국은 사고 발생 이후 30여분 만인 9시10분 전력을 복구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minibab3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