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크라상, 일자리 창출 공로로 ‘대통령 표창’ 받아

열린 채용, 지방대 인재 발굴로 일자리 확대

파리크라상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6년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시상식에서 일자리창출 유공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파리크라상 측은 올해 고용안정화 노력과 취업취약계층 고용 증대 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대졸 신입 공채 시 스펙이 아닌 현장 적응력과 실무능력, 적극성·대인관계를 중시하는 열린 채용을 실시했고 지방대 출신 인재 채용에도 힘쓴 점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취업취약계층 고용 증대에도 앞장서고 있다. 여성 특화 직무에 여성 인력을 우대하고 경력단절여성도 지속 채용하고 있다. 또 중‧장년층 재취업프로그램을 통한 특별 채용과 임금피크제 등으로 일자리를 만들어 내고 있으며 장애인 고용 활성화와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행복한 베이커리·카페를 운영 중이다.

이밖에 사내 고급 인재 양성과 직원 동기 부여를 위해 SPC식품과학대학과 SPC 기업대학을 마련했고 2012년부터는 직‧가맹점 아르바이트생의 학비 지원과 협력사 근로자의 직업훈련을 위한 ‘동반성장 아카데미’도 진행하고 있다.

파리크라상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실업 해소와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창출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