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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배서더 호텔 그룹, 미슐랭 1스타 셰프 초청 갈라디너

앰배서더 호텔 그룹, 미슐랭 1스타 셰프 초청 갈라디너

등록 2016.10.05 20:26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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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하는 행사다음달 9일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11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서 진행

사진=앰배서더 호텔 그룹 제공사진=앰배서더 호텔 그룹 제공

앰배서더 호텔 그룹은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이 오는 11월 9일과 11일 ‘컬리너리 아트 오브 프렌치-코리안(Culinary Art of French-Korean)’ 갈라디너를 각각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이자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프랑스의 미슐랭 1스타 셰프인 윌리엄 르되이(William Ledeuil)가 한국의 식재료를 활용한 프랑스 전통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갈라디너는 샴페인이 제공되는 칵테일 리셉션을 시작으로, 총 7코스의 메뉴가 제공된다. 소믈리에가 엄선한 보르도·부르고뉴·사트렌 지역의 다섯 가지 특선 와인을 페어링해 함께 즐길 수 있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은 한우 안심을 프랑스 전통 콩피로(지방에 절여 오랜 시간 저온 조리하는 방식) 조리한 요리를 메인으로 선보이며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은 한국 식재료의 풍미가 느껴지는 참깨와 갓김치를 곁들인 한우 안심 스테이크를 메인 요리로 제공한다.

특히 르되이 셰프의 요리 설명 시간이 마련되어 있어 메뉴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갈라 디너와 함께 퓨전 재즈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식사 후에는 호텔 숙박권, 식사권 등이 경품으로 주어지는 럭키 드로우 행사도 진행된다.

윌리엄 르되이 미슐랭 스타 셰프는 프랑스의 명문 요리학교인 ‘ESCF(ECOLE SUPERIEURE DE CUISINE FRANCAISE)’를 졸업하고, 2008년 미슐랭 스타에 선정됐다.

현재 ‘즈 키친 캘러리(Ze Kitchen Galerie)’레스토랑의 오너 셰프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세계적인 미식가이드 ‘골트&밀라우(Gault&Millau)’로부터 ‘올해의 셰프(Cook of the year)’상을 수상했고 지난해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의 대한민국 국빈 방문시 동행해 국빈만찬을 전담하기도 했다.

앰배서더 호텔 그룹 관계자는 “앰배서더 호텔 그룹이 프랑스 호텔 체인인 아코르사와 29년간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맺어오고 있어 한불수교 130주년 또한 우리 그룹에 특별한 의미를 갖기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혜인 기자 hij@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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