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활성화 사회공헌으로 1년여간 개발
빙그레는 지난해 10월7일 한글 보급과 활성화를 목적으로 세종대왕기념사업회, 한국글꼴개발연구원, 윤디자인그룹과 협약식을 갖고 한글 글꼴 개발에 나선 바 있다.
빙그레는 개발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고 세종대왕기념사업회와 한국글꼴개발연구원이 자문을, 실제 개발은 윤디자인그룹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했다.
회사 측은 1년여에 걸친 개발과 감수 기간을 거쳐 탄생한 ‘빙그레체’는 ‘건강과 행복을 함께 나누는 밝은 미소의 한글’을 지향했다고 설명했다. 이 글꼴은 온라인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빙그레체가 겨레의 소중한 자산인 한글의 보급과 확대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한글 관련 후원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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