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에 따르면 분화는 나카다케(中岳) 제1분화구에서 발생해 1㎞ 이상 넓은 범위로 운석이 날아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분연(분화로 인한 연기)도 1만1천m 상공까지 올라간 것으로 파악됐다.
이러한 분화는 1980년 1월 이후 36년 9개월 만이다. 1998년 이후 일본에서 3000m 이상 높이의 분연이 관측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해진다.
일본 기상청은 화구 주변에서는 화산성 미동(微動)의 진폭이 크게 관측되고 화산가스(이산화유황) 배출량이 매우 많아 앞으로 분화가 또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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