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푸딩으로 디저트 트렌드 선도할 것”
CJ푸드빌에 따르면 푸딩은 CJ제일제당·서울우유 등 가공식품 기업과 일부 베이커리 브랜드에서 출시한데 이어 최근에는 커피 브랜드까지 가세해 관련 시장 형성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에 투썸플레이스가 내놓는 푸딩 2종은 크림치즈가 들어간 ‘레어치즈 푸딩’과 다크초콜릿을 활용한 ‘쇼콜라 푸딩’ 2종이다. 두 제품 모두 권장소비자가격은 2900원이다.
투썸플레이스는 이번에 푸딩을 신제품으로 선보이며 고급 디저트 ‘마카롱’, ‘초코롱’ 등에 이은 소형 ‘푸딩’ 제품으로 관련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투썸플레이스는 디저트 트렌드를 반영해 품질 고급화에 중점을 뒀다. 제일제당과 협업해 전용 레시피를 개발하고 프랑스산 다크초콜릿 함량을 높이는 등 진하고 깊은 정통 푸딩 맛을 구현했다.
용기 디자인에도 신경을 기울였다. 원재료인 치즈 또는 초콜릿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적용했고 전용 용기를 사용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지난 한 주간 시범 판매를 진행한 결과 전국 매장에서 물량이 대부분 소진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면서 “가능성이 확인된 만큼 접근성이 높은 커피전문점을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가 푸딩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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