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발전 부문, 군민 위상 높이고 지역민 자긍심 고취 공헌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35회 화순 군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지역사회발전 부문에 이덕연(李㯖淵·59) 금호고속 대표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군민의 상은 지역사회발전, 교육문화체육, 효행상, 새일꾼상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화순군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나 군민의 표상이 될 만한 수범을 보인,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군민의 상을 수여해 오고 있다.
이덕연 대표는 능주면 출신으로 금호고속에 입사한 뒤 30여년 동안 육상 여객 외길을 걸으며 국내운수업계 1등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이바지했다.
2010년 9월부터는 ‘화순-서울간’ 직통 버스 운행을 개시해 1일 2회씩 운행함으로써 군민이 편리하게 수도권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군민의 교통복지 향상에도 일익을 담당했다.
또한 금호고속(주)에서 운행 중인 차량 1,200여대를 우리 군에 등록, 자동차세 등 각종 지방세를 납부해 화순군 재정에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도농협동범국민운동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에 능동적으로 참여해 능주면 석고리 명예이장으로 위촉되는 등 임직원들과 함께 회사차원에서 마을의 애로사항과 숙원사업을 해결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 밖에도 관내 자애원과 요양시설 등을 방문해 후원금과 물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매년 후원함으로써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인재육성 지원과 후배 양성, 향우회 활동과 여러 대외활동 등을 통해 화순군민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민의 자긍심 고취에 공헌해 제35회 화순군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군은 올해 군민의 날 행사는 옥내행사인 관계로 시상식은 11월중 직원 월례조회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광주=김남호 기자 issue3589@naver.com
뉴스웨이 김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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