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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범 한국타이어 사장 “금호타이어 욕심나지 않는다”

조현범 한국타이어 사장 “금호타이어 욕심나지 않는다”

등록 2016.10.18 11:09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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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범 사장.조현범 사장.

조현범 한국타이어 사장이 금호타이어 인수 가능성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18일 조 사장은 한국타이어 신축 중앙연구소인 ‘한국타이어 테크노돔’ 준공식 행사에서 “금호타이어에 욕심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 사장은 “인수에 참여하더라도 공정거래법상 승인이 나기 쉽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참여 자체가 의미가 떨어진다”며 “겹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포트폴리오상으로도 욕심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금호아시아나그룹에서 되찾든, 해외 기업이 인수하든 한국타이어에 큰 임팩트는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조 사장은 “우리 사업이 이미 글로벌화돼 있기 때문에 사실 한국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다”며 “해외 기업이 금호타이어를 인수해 새롭게 투자를 하는 것은 부담이 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어느 기업에나 똑같은 상황이라고 보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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