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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제일제당 레이싱 ‘톱4’ 진출..내년 챔피언 0순위

[슈퍼레이스]CJ 제일제당 레이싱 ‘톱4’ 진출..내년 챔피언 0순위

등록 2016.10.20 08:30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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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신생팀으로 패기 보여국내 최정상 드라이버 포진한중일 페스티벌서 기량 발휘

SK ​ZIC 6000클래스 최다 3회 챔피언 타이틀을 보유한 김의수(오른쪽)가 제일제당 레이싱에 2위 트로피를 안겨준 것이다. 이와 함께 오일기(왼쪽)도 10위로 완주하며 더블 포인트 피니시를 이뤄냈다. 사진=CJ제일제당 제공SK ​ZIC 6000클래스 최다 3회 챔피언 타이틀을 보유한 김의수(오른쪽)가 제일제당 레이싱에 2위 트로피를 안겨준 것이다. 이와 함께 오일기(왼쪽)도 10위로 완주하며 더블 포인트 피니시를 이뤄냈다. 사진=CJ제일제당 제공

CJ 제일제당 레이싱이 한층 강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에 출전한다. 슈퍼레이스 8라운드에 임하는 제일제당 레이싱의 목표는 더블 포디엄과 팀 챔피언십 부문 톱4 진입이다.

CJ 제일제당 레이싱팀은 이미 내년을 준비하고 있다. 이유는 없다. 무조건 시즌 챔피언이 목표다.

올해 CJ 제일제당 레이싱의 출발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신생 팀이 팀이 감내해야할 시행착오와 몇몇 불운에 휩싸이면서 시리즈 초반 두 경주에서 챔피언십 포인트를 쌓지 못한 못한 것.

국내 정상 드라이버 라인업을 갖춘 제일제당 레이싱은 중국 상하이 원정 레이스부터 특유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강공을 펼치지 시작했다.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출한 제일제당 레이싱은 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에서 괄목할 성적을 거둔 것.

SK ​ZIC 6000클래스 최다 3회 챔피언 타이틀을 보유한 김의수가 제일제당 레이싱에 2위 트로피를 안겨준 것이다. 이와 함께 오일기도 10위로 완주하며 더블 포인트 피니시를 이뤄냈다.

올 시즌 나이트 레이스에서도 제일제당 레이싱의 득점 행진은 계속되었다. 아쉽게 시상대 등정은 놓쳤지만 ​올해 처음 SK ZIC 6000 스톡카 레이스에 출전한 오일기가 4위를 기록하며 3라운드 연속 드라이버 포인트를 획득한 것.

시리즈 초반의 난제를 극복하고 전열을 재정비한 제일제당 레이싱은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 7라운드에서 팀 창단 이후 최고 성적을 올렸다.

오일기가 2위 체커기를 받고 첫 포디엄 피니시의 기쁨을 만끽했고 ​김의수도 7위로 피니시라인을 통과하며 뚜렷하게 달라진 팀 경쟁력을 입증했다.

소속 드라이버 모두를 시상대에 올린 제일제당 레이싱의 올해 마지막 목표는 동반 포디엄. 김의수와 오일기 듀오가 2016 SK ZIC 6000 최종 8라운드에서 시상대 두 자리를 석권하며 팀 챔피언십 부문 4위로 시즌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김의수 감독 겸 드라이버는 “올해 마지막 무대에서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국내외 6개 서킷을 순회하며 쌓아온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단계 성숙된 모습을 팬들에게 전해드리겠다”고 전했다.

오일기 또한 “김의수 감독과 함께 시상대에 올라 제일제당 레이싱을 응원해준 팬, 후원사, 그리고 팀원들의 열정에 보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올 시즌보다 내년이 더 중요한 이유는 시즌 챔피언에 당당히 도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일제당 레이싱의 올해 마지막 목표는 동반 포디엄. 김의수와 오일기 듀오가 2016 SK ZIC 6000 최종 8라운드에서 시상대 두 자리를 석권하며 팀 챔피언십 부문 4위로 시즌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사진=CJ제일제당 제공제일제당 레이싱의 올해 마지막 목표는 동반 포디엄. 김의수와 오일기 듀오가 2016 SK ZIC 6000 최종 8라운드에서 시상대 두 자리를 석권하며 팀 챔피언십 부문 4위로 시즌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사진=CJ제일제당 제공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SK ZIC 6000 최종 8라운드는 10월 22~23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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