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개 전남기업과 45명의 목포대 학생 참여
이번 행사는 목포대 산학협력단(단장 송하철), LINC사업단(단장 이상돈)과 (사)전남대불산학융합원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40개의 참여기업과 45명의 학생 등 총 100여명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전남 소재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제 비즈니스부문 인력부족 해소와 목포대 인문대학 어문계열 취업의 미스매치 해결을 위해 ▲전남전략산업 국제전문가 양성교육과정 운영 ▲참여기업 가족회사 MOU ▲우선채용약정을 진행했다.
또, ▲어학능력 배양 ▲국제비즈니스에 필요한 실무교육 ▲인턴십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기업간담회에 참석한 새뜸원(주) 김광석 대표는 “수출무역 등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지자체와 대학이 우리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면 우선채용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목포대 일어일문학과(3학년) 민소정 학생은 “기업 인사담당자와 면담으로 지역기업의 선입견이 해소되었으며, 앞으로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행하여 고향인 지역기업에 정착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목포대 산학협력단장 송하철 교수는 “참여기업(40개)과 학생들 간의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우선채용약정을 완료할 것이며, 이번 간담회가 비 이공계열 졸업생들에 전남지역 고향정착의 선도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도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산업현장 맞춤형 인력양성 후 지역기업에 취업시키는 ‘산학협력 취업패키지 교육과정’을 2016년부터 청년고용 역점사업으로 추진하여 지역기업과 대학 인력수급 미스매치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호남 오영주 기자 28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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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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