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Euro NCAP 최고 등급최신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세그먼트 최고 안전 기준 제시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E-클래스가 Euro NCAP(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 신차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신형 E-클래스는 이 평가에서 탑승자 안전(occupant safety), 아동 안전(child safety), 보행자 보호(pedestrian protection)와 보조 시스템(assistance systems)의 각 항목의 결과에 따른 종합 결과로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했다.
신형 E-클래스가 획득한 훌륭한 결과는 고강도 승객 안전 셀(cell)과 효과적인 보호 시스템의 조합 및 차량 내 다수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들 덕분으로 해석된다.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는 능동형 브레이크 어시스트(Active Brake Assist)는 임박한 충돌 상황에 대해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긴급 제동을 지원하며 필요 시 자율적으로 제동한다.
운전자의 부주의함과 졸음을 경고해주는 민감도 조절이 가능한 주의 어시스트(ATTENTION ASSIST) 등 또한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신형 E-클래스가 Euro NCAP에서 획득한 5스타는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시 하는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 철학의 결과물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내부 차량 테스트 기준으로 Euro NCAP 의 조건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의 사고 자료를 분석하여 현행법이 요구하는 수준 이상의 자체적인 엄격한 기준을 마련하여 적용하고 있다.
신형 E-클래스는 국내에서도 지난 6월 보험개발원에서 실시한 차량모델 등급평가에서 기존 9등급에서 11등급으로 2등급 상향 책정된 바 있다.
Euro NCAP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와 유럽 7개국 등의 지원 하에 전면과 측면 충돌, 그리고 보행자 충돌 등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신차 안전성을 평가하는 공신력 있는 평가 프로그램이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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