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월까지 8% 감소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수출은 419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3.2%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수입은 348억 달러로 5.4% 감소했고, 무역수지는 72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13대 주력품목 중 반도체·선박·컴퓨터 등 3개 품목은 수출이 증가했고, 석유화학·철강·자동차·석유제품·가전 등 5개 품목은 감소율이 축소됐다.
지역별로 베트남 수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EU, 아세안, 중동 수출은 증가로 전환됐다. 특히 중국 수출은 올해 중 최고 실적인 111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은 올해 8월(2.6%)을 제외하면 지난해 1월부터 마이너스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수출은 8% 감소했다. 지난해 1~10월까지 수출은 -7.7%로 올해 수출 감소폭이 더 확대됐다.
세종=현상철 기자 hsc329@
뉴스웨이 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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