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3일 오전 3시 46분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0km 지역에서 규모 2.1 지진이 발생했다.
앞서 오전 10시 2분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9km 지역에서 규모 2.3지진이 감지됐다. 10시 36분에도 같은 지역에서 같은 규모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날 발생한 3건의 지진 모두 9.12 지진의 여진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른 피해상황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9.12 경주 지진 이후 현재(오전 11시기준)까지 발생한 여진의 총 횟수는 511회에 달한다.
규모별로 보면 1.5∼3.0이 492회로 가장 많고 3.0∼4.0 17회, 4.0∼5.0 2회 등이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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