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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당선 유력에 ‘패닉’··· 코스피·코스닥 대폭락

[중간시황]트럼프 당선 유력에 ‘패닉’··· 코스피·코스닥 대폭락

등록 2016.11.09 12:39

수정 2016.11.09 12:44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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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제45대 대통령 선거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가 승기를 잡았다는 소식이 잇따르면서 국내증시가 폭락하고 있다.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후 12시33분 현재 전날보다 64.62포인트(3.23%) 내린 1938.44에 거래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41.21포인트(6.60%) 빠진 583.98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가 각각 72억원, 888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투자자는 114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 지수도 모두 하락세다.

의료정밀(7.35%)과 의약품(7.25%)이 7% 넘게 하락했고 섬유의복(5.97%), 비금속광물(5.54%), 기계(5.42%), 건설업(4.89%), 운수창고(4.88%), 철강금속(4.20%), 유통업(4.12%)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비슷한 흐름이다.

시총 1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4만7000원(2.86%) 내린 159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자동차(2.89%), 한국전력(1.19%), SK하이닉스(4.82%), 삼성물산(5.98%), 네이버(2.82%), 삼성전자우선주(2.63%), 현대모비스(1.49%), 아모레퍼시픽(0.14%)도 하락했다. 삼성생명(0.48%)만이 오름세를 보이는 중이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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