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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스, 발코니, 베란다는 무엇이 어떻게 다른 걸까요?
“금호건설 분양관계자는 “동탄2신도시에서 희소한 최상층 펜트하우스를 비롯해 저층특화설계인 다락방, 테라스, 측벽발코니 등의 차별화된 상품을 준비했다” 며” 다양한 주택형을 선보이는 만큼 실수요자들이 많이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 11월 24일 본지 기사 『다락방·테라스에 로비특화까지···아파트 저층은 진화중』 中
테라스란? 테라스의 어원은 땅을 의미하는 ‘테라(terra)’입니다. 어원에서 알 수 있듯이 건축물과 지표면이 만나는 부분에 흙을 밟지 않도록 마감해 지붕을 설치하지 않은 공간을 말합니다.
발코니란? 건축물의 외벽에 부가적으로 돌출된 형태로 설치되는 바닥 구조물을 뜻하는데요. 건축물의 내부와 외부를 연결하는 완충공간의 역할을 합니다.
베란다란? 건축물의 실내에서 툇마루처럼 돌출되게 하여 벽 없이 지붕을 씌운 부분을 말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건축물의 상층이 하층보다 작게 건축돼 남게 된 아래층의 지붕 부분만을 베란다라고 부릅니다.
지금까지 세 가지 단어의 의미를 알아봤는데요. 아파트에서 우리가 흔히 베란다라고 부르는 공간은 발코니로, 테라스형 아파트는 베란다형 아파트로 바꿔 불러야 맞습니다.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seok@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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