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어르신 300세대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
봉사 참여자들은 홀로어르신 300세대에 전달될 김치를 함께 버무리며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눴다.
특히, 이번 김장 나눔 봉사활동은 징검다리 회원 6명이 1년 동안 매달 모임비를 십시일반 모아 배추 1,000포기와 김장에 필요한 모든 야채를 비롯해 양념까지 후원해 의미를 더했다.
서양열 전주시 독거노인원스톱지원센터장은 “징검다리 회원과 생활관리사와 함께 준비한 사랑 듬뿍 정성 가득한 김장김치가 홀로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든든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홀로어르신들을 적극 발굴해 더불어 살아가는 도시, 어르신이 행복한 전주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독거노인원스톱지원센터는 전주시 관내 독거어르신의 현황조사를 통해 보호가 필요한 독거노인 1,675여명을 선정해 정기적인 안전 확인과 보건·복지서비스 연계 및 조정, 생활교육 등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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