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겨울철 맞아 ‘졸음방지 캠페인’ 펼쳐

롯데제과가 지난 주말 경찰청‧한국도로공사와 ‘졸음방지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롯데제과 제공

롯데제과가 지난 주말 경찰청‧한국도로공사와 ‘졸음방지 캠페인’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롯데제과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겨울철을 맞아 자동차 난방으로 인한 운전자의 졸음운전이 우려돼 이를 예방하고자 실시한 공익성 캠페인이다. 지난 3일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신탄진 휴게소, 4일 하행선 죽암 휴게소에서 졸음이 가장 많이 몰려오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됐다.

롯데제과는 캠페인을 별도 제작한 부스에서 운전자에게 자일리톨껌과 졸음방지 안내문을 전달했다. 향후에는 경찰청‧한국도로공사와 함께 후라보노껌 포장지를 활용한 졸음 방지 메시지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이다.

졸음 방지 메시지 캠페인은 운전자가 많이 씹는 후라보노껌 포장지에 문구를 인쇄해 운전자에게 경각심을 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새로 선보이는 후라보노껌 포장지는 12월말부터 시판된다.

롯데제과는 90년대 중반부터 명절과 휴가철에 졸음운전 예방 캠페인을 실시해왔으며 앞으로도 이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