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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5년 내 전세계 매장 1만2000개 추가”

스타벅스 “5년 내 전세계 매장 1만2000개 추가”

등록 2016.12.08 10:00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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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개 매장 중국에 집중될 듯 스프‧샌드위치 등 메뉴도 판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광화문점을 리저브 특화 매장으로 리뉴얼했다. 사진=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제공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광화문점을 리저브 특화 매장으로 리뉴얼했다. 사진=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제공

스타벅스가 5년 안에 전세계에 걸쳐 매장 1만2000곳을 늘린다. 내년부터는 다양한 음식 메뉴도 추가할 계획이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7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투자자 설명회에서 5년 발전 프로젝트를 공개하며 이 같이 밝혔다.

특히 2021년까지 신설될 매장 1만2000곳 중 5000개가 중국에 집중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스타벅스는 미국에 약 1만3000개 매장을 두고 있지만 중국에서는 2500개 정도에 불과한 상황이다.

이와 함께 스타벅스는 메뉴에 다양한 음식도 추가한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샌드위치와 계란 요리 등 식사 대용 신메뉴가 전세계 매장에서 판매된다.

아울러 스탁벅스는 내년 중 소비자들이 스타벅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라떼나 쿠키를 주문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관련 업계에서는 스타벅스가 치열해지는 타업체와의 경쟁구도에 대응하기 위해 커피 의존도를 낮추고 매장을 ‘음식점화’ 하겠다는 전략인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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