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주 3군단장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호반건설과 함께 장병들의 사기를 높일 수 있어 기쁘고, 작년 1사 1병영 협약을 맺은 후 호반건설이 더 성장했다고 하니 남다른 의미로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안보와 경영이라는 각자의 위치에서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은 “백두대간의 가장 중요한 곳에서 국가안보를 위해 빈틈없이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3군단이야 말로 최고의 정예강군이라 할 수 있다”며 “위문 성금이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측은 지난해 ‘1사 1병영’ 협약을 체결 한 후, 국토방위와 사회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호반건설은 전역 장병을 대상으로 취업 기회 부여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3군단은 호반건설 임직원 및 가족들의 안보 견학과 병영 체험 활동, 안보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육군 3군단은 가장 넓고 험준한 산악지역에 소속부대의 90%가 위치해 있어 장병들의 복무 여건이 가장 힘든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호반건설은 ‘기업의 이윤을 반드시 사회에 환원한다’는 경영이념을 실천하고자 ‘호반사회공헌국’을 통해 장학사업 및 인재양성, 문화예술 지원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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