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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KB證, CIB사업 확대 본격 시동

통합 KB證, CIB사업 확대 본격 시동

등록 2016.12.19 10:35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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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증권 제공)(사진=현대증권 제공)

통합 KB증권이 서울 강남과 충청북도 오창, 부산 등 세 곳의 CIB센터를 일제히 개설했다.

CIB센터는 KB금융그룹이 투자은행(IB) 부문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KB국민은행과 통합 KB증권의 투자은행 부문을 결합해 만든 기업투자금융 특화형 복합점포다. 18일 세 곳의 CIB는 개점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강남오피스의 중심인 테헤란로에 위치한 강남CIB센터의 경우 강남권 CIB영업의 허브 역할은 물론 KB금융그룹의 대표 CIB센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창CIB센터는 오창산업단지를 기반으로 바이오 벤처 및 중소·중견기업에 적합한 기업금융솔루션을 제공을 목표로 한다. 마지막으로 부산CIB센터는 부산을 비롯한 울산, 경남 등 남부권 산업공단 벨트의 기업 특성에 맞는 기업금융서비스 제공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통합 KB증권은 앞서 개설한 판교와 가산CIB센터에 이어 3곳의 CIB센터를 추가 개설하면서 연말까지 전국 주요 거점 지역에 CIB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회사 측 관계자는 “은행·증권사 간 협업을 통해 기업 맞춤형 금융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라며 “CIB시너지 극대화로 차별화된 KB만의 기업금융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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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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