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신임 사장에 서성원 사업총괄 선임

11번가·시럽 등 주요 사업 견인

마켓 리더십 강화 적임자라는 평가

서성원 신임 SK플래닛 사장. 사진=SK플래닛 제공.

SK플래닛 신임 사장에 서성원 SK플래닛 사업총괄(COO)이 선임됐다.

SK그룹은 21일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서성원 SK플래닛 사업촐괄을 SK플래닛 사장으로 승진 임명했다고 밝혔다.

서성원 신임 사장은 1964년생으로 사장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마쳤다.

이후 SK 구조조정추진본부와 SK텔레콤을 거쳐 2013년 12월 정기인사를 통해 SK텔링크 대표이사에 선임됐고, 2014년 말부터 SK플래닛에서 사업총괄직을 맡아 주요 플랫폼 사업인 11번가·시럽 등을 이끌었다.

SK그룹은 “서성원 신임 사장은 11번가 성장을 견인한 경험과 텔링크 대표 경험을 살려, 본원적 경쟁력 확보 및 마켓 리더십 강화를 추진할 적임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