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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朴대통령 비선 진료 의혹’ 김영재 의원 압수수색

특검, ‘朴대통령 비선 진료 의혹’ 김영재 의원 압수수색

등록 2016.12.28 16:22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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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김영재 의원 압수수색, 사진=SBS 뉴스 캡쳐특검, 김영재 의원 압수수색, 사진=SBS 뉴스 캡쳐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28일‘비선 진료’와 관련해 김영재 의원과 차움의원, 서울대병원 등을 압수수색했다.

특검은 이날 오전 8시40분경 서울 논현동에 있는 김영재 원장의 병원과 자택에서 진료 기록과 업무 일지 등을 확보했다. 또 차움의원에도 수사관을 보내 진료 기록 등을 확보했다. 이날 압수수색 대상에 서창석 서울대병원장 집무실 등도 포함됐다.

앞서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최순실이 김영재 의원에서 '최보정'이라는 가명을 사용해 136차례, 약 8000만원이 넘는 시술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최순실·최순득 자매는 차움의원을 2010년 8월부터 2016년 6월까지 모두 665회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특검은 김영재 원장과 김상만 전 원장을 모두 출국금지한 상태다. 압수수색한 자료를 확인하고 두 사람을 차례로 불러 관련 내용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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