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8일 진행된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1회차)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13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 총 1만4854명이 신청해 평균 13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에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A타입에서 나왔다. 207가구 모집에 5914명이 몰려 가장 높은 28.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김간현 대림산업 분양소장은 “단지가 위치한 퇴계동은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데 반해 신규 공급이 드물어 새 아파트로의 이전 및 잠재 수요가 높은 곳”이라며 “오랜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인 만큼 단지 설계와 상품구성 등에 심혈을 기울였고, 그 노력을 수요자들이 알아주신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 산25-9번지 일원에 자리한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는 지하 2층~지상 35층 18개 동 전용 59~114㎡ 총 2835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금회(1회차)에는 전체 가구 중 1412가구가 우선 공급된다.
향후 분양일정은 2017년 1월 4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월 10~12일 모델하우스에서 당첨자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 636번지(남춘천역 인근)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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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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